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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방의 변화 그리고 현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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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자 당감종합사회복지관
  • 작성일 19-08-29 17:48
  • 조회수 2,993
  • 댓글수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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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방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발달장애인 당사자 자조모임입니다. 토요일반과 주중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 토요일반에서 연극치료를 하고 있는데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. 우는 것과 우는 것을 모두 잘 표현하신 분들도 계시고 고개를 숙여 자신의 표정을 감추면서 소극적으로 표현하신 분들도 계시고 웃는 것만 표현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. 아.. 우는 것을 전혀 표현하지 못하셨습니다. 마음이 멍 했습니다. 그분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울고 싶은 일이 너무나도 많았을텐데 울 수 있는, 마음껏 울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. 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사정도 있었겠지만 웃는 것만 강조한 환경도 있었을 겁니다. 그렇게 또 새로운 면을 알게 되었습니다. 마음의 한 멍울같은 것을요. 그러면서 저희의 역할도 또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.  올해 초에 비하면 참 많이 변하셨습니다. 서로를 어색해하며 작은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던 분들이 이제는 어깨동무하며 저리 게임하고 노는 걸 보니 말입니다. 함께 웃기도 하고 함께 울기도 하는 그런 놀이방이 되었으면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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